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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리 | (2)오체투지(五體投地)

최고관리자       조회  2,598   17-04-27 16:56

본문

삼보에 예경을 올릴 때는 오체투지의 큰절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오체는 몸의 다섯 부분인 두 팔꿈치와 두 무릎, 이마를 말한다. 오체투지는 몸의 다섯 부분을 땅에 닿게 엎드려 하는 절이다. 온몸을 땅에 던져 절을 하면서 공경하는 이를 마음 속 깊이 받드는 것이다.

 

오체투지하는 방법은, 우리나라에서는 전통 예법인 큰절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되, 반드시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아야 한다. 오체투지는 자신을 무한히 낮추면서 상대방에게 최대의 존경을 표하는 동작으로서, 가장 경건한 예법이다.

 

큰절하는 동작을 순서대로 따라해 보자.

 

먼저 서 있는 자세에서 합장 반배를 한다. 그런 다음 고개를 자연스럽게 숙이며 무릎을 꿇고 앉는다. 엉덩이를 발뒤꿈치에 붙이면서 양 손으로 바닥을 짚고 오른발 위에 왼발을 x자로 올려놓는다. 양 손으로 바닥을 짚을 때는 손끝을 15˚ 정도 안으로 오므린다.

 

이마, 양 팔꿈치, 양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엉덩이는 발뒤꿈치에붙인 자세가 오체투지이다.

 

접족례는 엎드려 절하면서 부처님의 발을 받드는 것으로, 마음을 다해 부처님께 존경을 표하는 행위이다. 접족례를 할 때는 손바닥을 위로 하여 귀밑 높이까지 올리되 부처님의 발을 조심스레 들어 올려서 내 머리를 부처님의 발을 댄다는 기분으로 한다. 일어설 때는 엎드릴 때와정반대 순서로 하는데, 먼저 손바닥을 다시 뒤집어 두 손을 거두고 합장하면서 다리를 풀고 본래의 자세로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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